[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번주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하남에 공급하는 '미사역 파라곤'이다. 미사강변도시 C1 블록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규모로 102~195㎡ 총 925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지난 25일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6만5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과 직접 연결된 단지라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미사역 파라곤 지하1층은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철 2개 출구가 지상층으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도 들어선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3.3㎡당 1400만원대에 불과한 분양가는 물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희소성이 높아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까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미사역 파라곤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당해지역ㆍ기타지역), 내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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