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은 대금 결제, 제재 품목·대상, 미국의 이란 제재 위반 여부 판단에 대한 혼란 가중 등 이란과의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대이란 수출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기업 수 기준 88%, 수출액 기준 약 40%로, 미국의 핵 합의 탈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 전파 및 건의사항 반영 채널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다.
구체적으로 대이란 무역·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이란 속보 발송 시스템을 가동하고 1대1 유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시장 정보, 제재 품목·대상, 이란 거래 지침, 프로세스 등 주요 정보를 수시로 수집해 전파하는 역할이다.
이란 비상대책반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전화는 물론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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