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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이란 비상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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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코트라(KOTRA)는 27일 대(對)이란 비즈니스 위축 우려에 따른 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이란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은 대금 결제, 제재 품목·대상, 미국의 이란 제재 위반 여부 판단에 대한 혼란 가중 등 이란과의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대이란 수출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기업 수 기준 88%, 수출액 기준 약 40%로, 미국의 핵 합의 탈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 전파 및 건의사항 반영 채널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코트라는 기존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 센터를 재편해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란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본사-테헤란무역관 및 중동지역본부-워싱턴무역관-유럽지역본부'를 중심으로, 86개국 127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해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해당 지역 무역관도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이란 무역·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이란 속보 발송 시스템을 가동하고 1대1 유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시장 정보, 제재 품목·대상, 이란 거래 지침, 프로세스 등 주요 정보를 수시로 수집해 전파하는 역할이다.

이란 비상대책반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전화는 물론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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