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26일 오후 9시께 강남구 세곡동의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를찾아가 50대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오후 10시 20분께 범행 장소에서 750m가량 떨어진 파출소를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강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과정을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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