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시리즈 1차전' BMW PGA챔피언십 둘째날 7언더파, 안병훈 49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어게인 2014."
12~15번홀의 4연속버디 등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그린적중률 86.1%의 '송곳 아이언 샷'에 평균 1.54개의 '짠물퍼팅'을 가미했다. 지난 1월 아부다비HSBC챔피언십 공동 3위와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 준우승 등 연초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아픔을 털어낼 호기다. 이 대회는 더욱이 2014년 역전우승을 일궈낸 짜릿한 경험이 있다. 매킬로이 역시 "우승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유럽의 상금왕'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6언더파를 보태 4위(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고, 디펜딩챔프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4타를 더 줄여 공동 5위(7언더파 137타)에서 타이틀방어를 꿈꾸고 있다. 한국은 안병훈(27ㆍCJ대한통운)과 조락현(26) 공동 49위(2언더파 142타), 왕정훈(23ㆍCSE)이 공동 56위(1언더파 143타)에 있다. 최진호(34ㆍ현대제철)와 이수민(25)은 '컷 오프'를 당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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