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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4타 차 12위 "역전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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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챔피언십 둘째날 3언더파, 하타오카 선두

김인경이 볼빅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김인경이 볼빅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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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인경(30ㆍ한화큐셀)이 역전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포인트골프장(파72ㆍ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보태 공동 12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선두(9언더파 135타), 이민지(호주) 2위(8언더파 136타), 린디 던컨(미국) 등 3명이 공동 3위(7언더파 137타)다.

김인경은 4타 차 공동 35위에서 출발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3, 5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17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였다. 그린을 7차례나 놓쳤지만 위기에서 파를 지키는 스크램블 능력과 26개를 기록한 '짠물 퍼팅'이 돋보였다. 선두와는 4타 차, 지난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통산 8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실수가 나왔지만 세이브를 잘 했다"고 설명했다.

LPGA투어 2년 차 하타오카가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를 몰아쳤다. 지난주 킹스밀챔피언십 공동 2위에 오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1타 차 선두로 나서며 LPGA투어 30개 대회 만에 첫 우승 기회다. '킹스밀 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언더파를 쳐 3타 차 공동 6위(6언더파 138타)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에리냐의 언니인 'LA오픈 챔프' 모리야도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한국은 김세영(25ㆍ미레에셋)이 4타를 줄이며 공동 18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반면 유선영(32)은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1위(3언더파 141타)로 미끄러졌다. 이정은5(30) 공동 30위(2언더파 142타), '기아클래식 챔프' 지은희(32ㆍ한화큐셀)와 김효주(23) 등이 공동 39위(1언더파 143타)에 머물렀다. 텍사스클래식 우승자 박성현(25)은 1타를 잃고 공동 106위(4오버파 148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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