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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3' 스피스 "또 고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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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 첫날 1언더파 44위, 케빈 나 선두

조던 스피스가 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 첫날 8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포트워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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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고행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9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첫날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케빈 나(미국)가 8언더파 폭풍 샷을 앞세워 1타 차 선두에 나섰고, 찰리 호프만(미국)이 7언더파 2위, 보 호슬러(미국) 등 4명의 선수가 6언더파 공동 3위에서 뒤따르고 있다.

스피스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61.11%로 뚝 떨어진데다가 주 무기인 퍼팅마저 말을 듣지 않고 있다는 게 고민이다. 평균 1.82개를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이 급한 상황이다. 지난해는 3승을 쓸어 담았지만 올해는 13개 대회에서 3위 두 차례가 전부다. 2016년 '3타 차 우승'에 이어 지난해 2위 등 이 대회에 유독 강하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케빈 나는 1번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를 곁들여 모처럼 신바람을 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4언더파 공동 8위, 리키 파울러(미국) 3언더파 공동 19위, 존 람(스페인) 2언더파 공동 30위 등 빅스타들이 주춤하다는 게 반갑다. 2011년 10월 슈라이너스아동병원 오픈 이후 6년 8개월 만의 통산 2승 기회다. 한국은 김시우(23) 공동 44위, 김민휘(26) 1오버파 공동 77위, 강성훈(31)이 3오버파 공동 102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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