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 출연한 모델 장민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민은 자신의 아버지가 즐겨 드셨던 팥 아이스크림을 친구들에게 사줬다. 친구들은 “채소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녁이 되자, 장민의 친구 아사엘은 스페인에 거주 중인 장민 어머니가 보내준 음식을 장민에게 전달했다. 음식에는 장민이 좋아하는 술, 치즈, 햄 등이 있었다.
또한 장민은 “혼혈이라 차별도 받았다. 힘들었다”며 “(한국인인)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어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두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민은 “지금은 (아버지의 과거 행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아버지의 인간적인 부분들을 알 수 있고 그런 점이 아버지를 더 그립게 하고 더 닮고 싶게 만들어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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