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23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체포동의안 찬반 명단 공개 관련 여론조사 결과 '법 개정을 통해 체포동의안의 찬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응답이 73.0%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체포동의안 찬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부분의의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는 진보층(89.4%), 광주·전라(83.8%), 40대(80.1%) 등에서 두드러졌다. 보수층(58.2%), 대구·경북(66.0%), 60대 이상(66.4%)에서도 찬성 여론이 월등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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