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1792년 뉴욕증권거래소 출범 이후 226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1994년 여름 인턴으로 거래소 객장에 첫발을 디딘 커닝햄은 24년간 거래소에서만 경력을 쌓았다. 객장 트레이더, 호가 책임자 등을 거쳐 임원 자리까지 올랐다.
WSJ은 "커닝햄 발탁은 남성 중심의 월스트리트 문화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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