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 6-1·6-2 구역 오피스 빌딩 임차 계획
17일 네이버( NAVER )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부동산 펀드 '미래에셋맵스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62호'에 45.1%의 지분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총 조성액은 4109억원이며 네이버의 출자금은 1963억원이다.
네이버가 투자한 부동산 펀드는 판교역 부근에 조성 중인 알파돔시티 '6-1'과 '6-2' 구역에 사무 공간과 상업 시설을 갖춘 건물을 짓는데 투입된다. 해당 건물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1년 완공된다. 알파돔 프로젝트는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36만㎡(약 11만평)의 부지에 초대형 오피스 빌딩 4개를 짓는 사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직원 수가 급증하며 현재 사옥 내 사무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안정적인 사무공간 확보 차원에서 신규 개발 부지에 투자했다"며 "준공된 건물 중 일부를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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