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 남북정상회담의 영향으로 83%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해 6월 첫째 주에 기록한 최고치(84%)보다 1%p 낮은 수치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로 전주보다 8%p 내려갔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년 직무 수행 긍정률을 보면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45%(1989년 1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55%(1994년 1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60%(1999년 3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25%(2004년 3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34%(2009년 2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56%(2014년 2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83%(2018년 5월)을 기록해, 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에서 취임 1년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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