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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김정은 의상, 사회주의 지도자 정체성 잘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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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일인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진행될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고양=강진형 기자aymsdream@

남북정상회담일인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진행될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고양=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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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장소에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등장했다. 사회주의 지도자로서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27일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에 인민복을 입고 짙은 색의 플라스틱 테 안경을 착용했다. 바지 통은 넓은 편이었다.

이에 대해 송명견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는 "사회주의 지도자로서의 정체성을 옷에 잘 드러내고 있다"며 "뿔테 안경도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행원들도 전부 양복을 입고 왔다"며 "강한 사회주의 국가 체제의 대표라는 것을 의상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시도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다만 송 명예교수는 "이번 인민복은 줄무늬가 들어간 점이 특징인데 위엄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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