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첫 일정 공개…8월 서울부터 11개 도시

8월 25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첫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LOVE YOURSELF' 투어에 돌입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투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서울,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개 도시 첫 일정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첫 포문을 연다. 이후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이어간다. 앞서 지난해 19개 도시 40회 매진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5월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 같은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