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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관광분야 혁신 사업 7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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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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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제8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72개 사업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지난 1월24일~2월28일 진행된 공모전 접수에 예비관광벤처부문(예비창업자·창업 3년 미만 대상) 327건, 관광벤처부문(창업 3년 이상) 39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예비관광벤처 44개 기업이 선정됐다. 관광벤처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개 기업, 별도심사를 거쳐 2017년 예비관광벤처 중 9개 우수기업이 관광벤처로 승격하는 등 모두 28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 가운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이 전체의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플랫폼 구축이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IT 기반 관광 서비스 제공이 38%로 뒤를 이었다. 의류, 캠핑용품 대여 등 관광과 공유경제를 접목한 사업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 서비스 제공 사업들도 포함됐다. 72개 사업의 대표 중 39세 미만 청년창업자에 해당하는 인원은 모두 45명으로 전체의 약 63%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 수는 25개로 약 35%를 차지했다.

44개 예비관광벤처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3000만원(자부담 25% 포함)과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8개 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400만원(자부담 25% 포함)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예비 및 관광벤처기업에는 공통적으로 관광공사 41개 국내외 지사 및 자체 마케팅 채널을 이용한 홍보·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벤처기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 관광기업에 대한 관광특화 교육·컨설팅, 홍보·판로개척, 입주 공간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관광기업 400여개를 발굴했으며 약 1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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