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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암페타민 반입 사건…국내서 ‘공부 잘되는 약’으로 유통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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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토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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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PD 수첩’에서 그룹 투애니원 출신의 가수 박봄의 과거 마약 반입 사건을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암페타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방송된 SBS ‘뉴스토리’에서는 암페타민을 주제로 해당 약물의 실체를 파헤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암페타민이 국내에서 ‘공부가 잘되는 약’으로 둔갑돼 유통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에 빠졌을 경우, 암페타민 치료제를 먹으면 잠시 각성 효과가 생겨 정신을 차릴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효과가 공부를 잘하게 하는 증상으로 유도된 사실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의 한 노래 가사에는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아 약을 찾았다”며 “이 약(암페타민 치료제)은 내게 집중력을 줬다”는 문구가 쓰이기도 했다.
이어 당시 방송에 출연한 암페타민 치료제 복용자들은 “집중이 잘 되게 해줬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주위에 처방받는 사람을 통해 약을 나눠달라고 해 구했다”며 “인터넷 중고거래 커뮤니티에만 들어가도 암페타민 치료제를 사고파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페타민은 불안정·불면증·진전·긴장·흥분성 등의 과다자극상태나 중독성 정신병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심과 구토를 수반하는 복부 경련 및 설사 등이 일어나며, 과다 복용 시 의식불명·의기소침·사망에 이르게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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