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창업진흥센터(센터장 기성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주관기관으로 선정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진흥센터는 오는 26일 부터 5월 10일 까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진흥센터는 베트남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처리 엔지니어링기술 업체인 로스웰워터(대표 이건호), 기능성 콜라겐 화장품 업체인 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 등 13개 기업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IR(Investor Relations)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유명 엑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를 선발해서 짧은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보육하거나 스타트업 회사의 성장을 돕는 기관이나 프로그램 또는 사람) 기관인 IBIA 와 양국 간 창업자 육성과 지원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IR에 참가한 기업 중 로스웰워터와 마린테크노는 현지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국영방송국 VTC의 자회사인 VTC online의 이용득 부사장, 현지 성공IT벤쳐 업체인 Icomm의 BUI TRUNG NGOC대표, KIM’s Invesrment & Consulting Group의 Ted KIM대표, Institute of Business Innovation Accelerator의 DUONG THI KIM LIEN대표 등 현지기업인들이 참석하여 베트남 시장의 현황 및 진출 전략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눠다.
기성근 센터장은 “GIST 창업진흥센터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진출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중국진출 지원 프로그램(‘18.4.24.~28.)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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