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북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숨진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과 협조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역시 구체적 사고경위를 조사 확인하고 치료구호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최고위 지도부가 해외에서 발생한 자국민의 교통사고 처리에 이와 같은 강력한 지시를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으로 북ㆍ중 관계가 급속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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