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돕기 위해 동료 가수들이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후 현재 어깨, 뇌, 머리 피부, 척추 등으로 암이 전이된 상태다. 이어 지난 18일 전태관 아내 김모씨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전태관은 오랜 투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해 동료들이 고통을 분담하자고 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동료들은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후원해 전태관의 최소 치료비와 생활비, 딸의 교육비 등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동료 가수들은 봄여름가을겨울 헌정 앨범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발생하는 수익을 진태관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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