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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접이식전기자전거 '니모 FD' 완판 행진…자전거업계 새 동력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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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 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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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FD'가 출시 3주만에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전기자전거를 자전거 도로에서 탈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알톤스포츠는 니모FD가 출시 3주 만에 전국 대리점에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니모FD는 출시 전부터 대리점주의 기대가 높아 최초 계획보다 3배 이상 추가 생산한 제품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니모FD의 높은 활용성과 가성비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니모FD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간편한 폴딩 방식으로 휴대성과 보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타이어도 일반 자전거보다 작은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무게를 대폭 낮춰, 휴대하며 대중교통과 병행하기에도 편하다. 또 LG 셀배터리 외부에는 USB 포트가 있어 휴대용 기기 충전도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신뢰도 높은 시마노 브랜드의 투어니 7단 기어와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자전거로써의 기능적 측면도 챙겼다.

권장소비자 가격역시 80만원대다.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알톤스포츠의 한 대리점주는 "니모FD는 작고 가벼워 활용도가 높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돼 전기자전거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요즘은 없어서 못 팔 수준이라 제품 입고 수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관련 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자전거 시즌에 돌입하면서 니모FD가 전기자전거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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