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 혁명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19 혁명이란 1960년 4월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돼 이승만 정권에 대항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뜻한다.
이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같은 날 경상남도 마산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당국은 이를 무력으로 강제 진압 했다. 이후 1960년 4월11일 1차 마산시위에서 실종됐던 김주열 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시체로 발견되자 시민들은 2차 시위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1960년 4월18일에는 고려대학교 소속 4천여 학생이 "진정한 민주이념의 쟁취를 위하여 봉화를 높이들자"는 선언문을 낭독, 국회의사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학교로 돌아가던 중 괴청년들의 습격을 받고 일부가 피를 흘리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이승만 독재정권은 시위를 무력 탄압하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1960년 4월25일 서울시내 각 대학 교수단 300여명이 선언문을 채택하고 학생, 시민들과 시위에 동참하는 등 시위는 더욱 확산됐다. 이에 1960년 4월26일 전날에 이어 서울 시내를 가득 메운 대규모의 시위군중은 투쟁을 이어가 이승만은 결국 대통령직에서 하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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