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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팀 확대…매크로 구입 자금 출처 등 수사

최종수정 2018.04.17 16:38 기사입력 2018.04.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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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의 문이 굳게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의 문이 굳게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전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파워블로거 ‘드루킹’으로 활동했던 김모(48·구속)씨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팀을 대폭 확대해 전방위적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기존에 사건을 담당하던 2개 팀을 5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사이버 수사 2개팀에서 세무·회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범죄수익추적수사팀 등 3개 팀을 추가했다.

확대된 수사팀은 김씨가 매크로 프로그램 구입에 쓴 자금의 출처와 추가 범행 및 배후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김씨가 대표로 있던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가 단 한 권의 책도 발간하지 않는 등 사실상 ‘유령회사’였음이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이 회사의 운영자금 출처를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원래 재산과 강연 등으로 얻은 수입으로 운영비를 충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3명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포털 기사 댓글 중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에 600여차례 ‘공감’을 누른 혐의로 이날 기소됐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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