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 대비 6.04%(1750원)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월 이후 3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프리카TV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케이블TV 채널개설을 통한 플랫폼 확장도 긍정적인 요소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일 케이블 TV 채널을 개국했고, 강남 등 서울 7개 지역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자체 운영하는 e스포츠리그인 LoL챌린저스 리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등을 해당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그동안 아프리카TV의 성장을 이끌어온 것이 BJ들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였다면, 올해부터는 아프리카TV가 직접 제작하는 자체적인 콘텐츠 경쟁력의 강화, 플랫폼의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구은모 수습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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