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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프리카TV, 52주 신고가 경신··· 사업 다각화로 성장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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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수습기자] 아프리카TV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오름세다. 다양한 사업 확장 계획으로 성장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는 1인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 업체다.

1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 대비 6.04%(1750원)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월 이후 3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프리카TV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프리카TV가 올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우선 콘텐츠 측면에서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다양한 e스포츠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현재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철권 등의 자체 리그를 운영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케이블TV 채널개설을 통한 플랫폼 확장도 긍정적인 요소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일 케이블 TV 채널을 개국했고, 강남 등 서울 7개 지역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자체 운영하는 e스포츠리그인 LoL챌린저스 리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등을 해당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그동안 아프리카TV의 성장을 이끌어온 것이 BJ들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였다면, 올해부터는 아프리카TV가 직접 제작하는 자체적인 콘텐츠 경쟁력의 강화, 플랫폼의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구은모 수습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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