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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최종수정 2018.04.17 07:50 기사입력 2018.04.17 07:50

2017년 기준 39억1000만원 장학기금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재단법인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이 지난 3일 성동구청 지하 1층에서 이사장 김종태 외 11명의 재단 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재단을 공식 출범했다.

구는 장학기금 이자 수익 감소로 안정적인 장학금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 해 10월 구의회 동의를 거쳐 11월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했다. 올 1월 창립총회를 개최, 3월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재단이 출범하게 됐다.

사업내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사업과 민간 장학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장학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업연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시행할 것이다.
성동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성동구 장학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525명의 학생에게 8억6500여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등학생에게는 수업료와 학교 운영비를,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39억10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기부금 1억1000여만 원을 받아 43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한 바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장학재단 설립 초기로 기본재산에 대한 운용소득(이자수입)이 부족해 7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편성해 5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는 장학재단으로 기부된 40000만 원으로 25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단법인 장학재단이 설립되면 기부금과 재능 기부 등의 유인으로 재원의 다양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개인 및 기업의 거액 기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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