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39억1000만원 장학기금 조성
구는 장학기금 이자 수익 감소로 안정적인 장학금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사업내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사업과 민간 장학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장학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업연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시행할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39억10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기부금 1억1000여만 원을 받아 43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한 바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장학재단 설립 초기로 기본재산에 대한 운용소득(이자수입)이 부족해 7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편성해 5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는 장학재단으로 기부된 40000만 원으로 25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단법인 장학재단이 설립되면 기부금과 재능 기부 등의 유인으로 재원의 다양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개인 및 기업의 거액 기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노환규 전 의협회장 "민희진 같은 사람이 돈 벌면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