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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갑질 의혹' 조현민 고발 건, 서울남부지검 이송

최종수정 2018.04.16 17:17 기사입력 2018.04.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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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남부지검이 '갑질 의혹'을 받는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35)와 관련한 사건의 경찰 수사 지휘를 맡기로 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조 전무 사건을 이날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했다.

검찰 관계자는 "남부지검 수사지휘를 받는 서울 강서경찰서가 이 사건을 내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김진숙 민중당 서울시장 후보가 조 전무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해 검토해왔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업체 H사 팀장 A씨가 자신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면서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서경찰서는 회의에 참석했던 대한항공과 광고대행사 관계자를 잇따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확한 사실관계와 혐의점이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을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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