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컵밥거리 등 연계해 일석이조 효과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경쟁력을 제고, 지역경제발전에 혁신적인 정책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됐다.
구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개최된 ‘도심 속 바다축제’가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시켰다는 점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심속 바다축제는 2011년부터 서울한복판에서 맨손 활어잡기, 모의경매, 시식 등 차별하된 즐길거리를 제공,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도심 가을 축제다.
관광객 약 37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 총매출액 38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노량진 일대 경제활성화 마중물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마케팅형 축제”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전세계인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10월13~14일 ‘제7회 도심속 바다축제’를 개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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