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출국금지’ 이재록 목사는 누구?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이재록 목사가 여러 명의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전한 가운데 이재록 목사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43년 전라남도 무안 출생인 이 씨는 지난 1982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만민교회를 설립했다. 이후 1984년 동작구 대방동으로 교회를 이전, 1986년 5월 목사 안수를 받았고 1987년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교회를 이전했다. 이어 1991년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를 창립했다.

또한 지난 2011년 한 매체는 2009년과 2010년 모 기독교 언론사에서 이 씨가 ‘2010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JTBC ‘뉴스룸’에서는 서울경찰청이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교회 측은 이 목사의 성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