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한결같은 나눔 실천… 동대문구 소외계층 위해 기쁨나눔상자 전달
지난 3월1일부터 부활절인 4월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교인들이 직접 구매해 마련한 선물 상자는 3만원 상당의 통조림, 카레, 장류 등 10가지의 식료품과 성도들이 손수 쓴 사랑의 메시지로 꾸려졌다.
특히, 쪽방 거주 이웃을 위해서는 부활주일인 4월1일에 동안교회 청년부 성도들이 직접 방문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안교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부활절 기쁨나눔 행사를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강병호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동안교회가 있어 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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