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회 임시회,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현안처리 예정...양 의장, 강동구청장 출마 미루고 이번 임시회까지 진행하겠다는 뜻 밝혀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위한 강동구 구청장 예비후보자 입후보를 미룬 채 이번 임시회까지 직접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이 보다 더 큰 꿈을 위해 지방선거 도전 의사를 밝혔다. 한 분 한 분 걸어가시는 길이 모두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길임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며 한편으로는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서울시 의정활동 공백을 최소화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늦은 선거운동으로 다소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신의의 정치로 보답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 속에서 9대 서울시의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 마지막 날인 13일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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