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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2' 오늘(23일) 감독판 끝으로 종영…가라치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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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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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가 오늘(23일) 감독판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오늘(23일) tvN '윤식당 2'가 10부작에 이어 감독판 1회까지 최종 방송되며 막을 내린다.
'윤식당 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즌 1의 흥행에 이어 제작된 시즌 2는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섬 마을로 무대를 옮겼다.

‘윤식당2’에서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완벽한 호흡과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 정겨운 이웃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러한 힐링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윤식당2’는 첫 방송부터 10화까지의 시청률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5화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이 16%,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하며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윤식당2’ 제작진은 “윤식당을 방문한 대다수 손님들이 현지 주민이었고, 한식도 윤식당을 통해 처음 접해본 분들이었다. 한식을 맛있게 즐기고 윤식당 식구들을 따뜻하게 대해 준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위생 관념과 호칭 문제 등은 여러번 문제로 지적됐고, 나영석 PD는 "제작진의 판단 미스다. 철저하지 못했고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한다. 다음 시즌을 간다면 더 조심하고 신경쓰겠다"고 사과했다.

실제로 '윤식당2'은 가라치코 마을에 맛집이라 소개되며 꽉 찬 대기석을 자랑했다. 또한 현지인들이 느긋하게 한식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오늘 오후 9시50분 ‘윤식당2’ 감독판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식당2’ 후속으로는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소지섭 박신혜가 출연하는 ‘숲속의 작은 집’이 4월6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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