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됐다.
나신평은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영업수익성 전망, 영업현금흐름 등을 재원으로 한 차입금 축소, 잉여현금 흐름상 흑자기조 예상 등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 사업 부문과 봉형강 사업 부문 등 주력 철강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17년 4분기(연결 기준)까지 11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동국제강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413억원이었으며, 현금흐름 지표인 EBITDA(감가상각비, 법인세, 이자 차감 전 이익)는 4791억원, 매출액 대비 EBITDA 마진은 7.9%에 이르렀다.
한편 나신평은 "향후 동국제강의 연결기준 총차입금/EBITDA가 5배 이하, 연결기준 순차입금의존도가 30% 미만으로 완화될 경우 추가로 동국제강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