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자왕 서강대학교 겸임교수(47)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새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지난 16일 임시총회 서면결의를 통해 오 교수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스포츠경영컨설팅 전문기업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 정책 개발 연구, 스포츠협회, 프로구단, 스포츠 대회 등의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 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스포츠이벤트 지식관리 서비스 개발 과제 수행 등을 담당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015년 11월 7개 프로단체(KBO, K리그, KBL, WKBL, KOVO, KPGA, KLPGA)를 회원사로 출범했다. 지난 1월에는 정운찬 KBO 총재가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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