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이번 사업에 대해 SK건설과 대림산업이 터키 현지기업인 야프 메르키즈(Yapı Merkezi) 및 리막(Limak)과 공동(지분율 각각 25%)으로 사업을 수주해 건설·운영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프로젝트라고 18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31억31000만유로다.
수은은 지난해 1월 SK건설 등 컨소시엄에 금융지원 관심 서한을 발급하는 등 금융지원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우리나라 기업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데 일조했다. 그동안 터키의 대규모 프로젝트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국제금융공사(IFC) 등 국제기구가 주도해 금융을 조달해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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