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MCE 2018)'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신재생보일러 등을 전시한다.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한 번 사용한 열에너지를 난방과 온수에 재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을 소개한다.
소형 열병합 발전기도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소형 열병합 발전기는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시간당 20kW~200kW의 전기를 동시에 생산한다. 귀뚜리미그룹의 냉동기와 결합하면 여름철에 냉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난방, 온수, 전기, 냉방까지 가능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재 주력 제품인 가스보일러부터 미래 성장동력인 소형 열병합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냉난방 솔루션으로 현지 파트너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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