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대학 진학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자 '전문대 진학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대입 정보가 주로 일반대 위주로 제공돼 전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관련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취업이 유망한 전문대 전공을 선별해 일선 고교에서 진로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직업 세계 40선'을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지역별 입시설명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학지원센터장을 맡은 안현근 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는 "사회가 학벌 위주에서 취업과 능력 중심으로 바뀌면서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진학지도 교사와 수험생이 목말라 하는 전문대 진학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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