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일부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내정 관련 언급 적절치 않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계부서에서 입장 표명이 있을 것"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1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국장이 새 국무부 장관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질이 북미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관계부서에서 아마 입장이 있든지 그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대북 강경론을 주장해 온 인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이에 향후 북미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백 대변인은 북한 매체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보도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조선신보에서 어제 일부 전문가 기고 형식을 빌어서 나온 게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상황들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남북 간 협의가 향후 계속 있을 것"이라며 "금주 중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 거기에서 차분히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