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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軍 복지 개선…월급 오르고 퇴역군인 전담기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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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 군인들은 이달 월급 통장이 두둑해질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가 군(軍) 복지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달 모든 군인들은 월급 통장에서 인상된 봉급에 대한 소급적용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현역 군인의 봉급은 평균 6%가량 인상되고, 이달 월급 통장에는 지난해 8월분부터 소급 적용된 금액이 들어오게 된다.

퇴역 장교의 경우 현역 시절 봉급의 최소 70%가량을 남은 여생 동안 매달 받게 되고 퇴역 때에는 100만위안을 한번에 받고 있다. 현역 군인의 봉급 인상은 자연스럽게 퇴역군인의 연금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퇴역군인 관리를 위한 전문 기구도 만들어진다. 국무원은 이날 5700만명의 퇴역군인을 관리할 수 있는 '퇴역군인사무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기구는 퇴역군인의 복지 및 취업 알선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은 올해 8.1% 늘어나 1조1000억위안(약 187조원)에 달하는 국방 예산 일부를 현역, 퇴역 군인의 복지 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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