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 검찰이 자신을 소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전 비서실장은 “(안 전 지사는) 검찰에 출석하기 전 국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앞에서 머리 숙여 사죄드리고자 했다”며 “하지만 모든 분들이 신속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찰에 출석,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국민 앞에서 속죄하는 우선적 의무라고 판단해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안 전 지사는) 검찰은 한시라도 빨리 저를 소환해 주길 바란다”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맺음말 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