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우디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A6의 차세대 모델과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구동 모델의 프로토타입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다이내믹 사륜 구동 시스템은 세단의 회전 반경을 1.1미터(3.6피트) 까지 줄임과 동시에 직접적이고 스포티한 스티어링 반응과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적절히 결합한다.
유럽 출시를 위해 신형 아우디 A6는 강력하고 부드러운 250kW(340마력)의 3.0 TFSI 엔진과 210kW(286마력)의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모든 엔진은 더 나은 편안함과 효율성을 위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자동차를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 특수 제작된 카무플라쥬 디자인 필름으로 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고전압 드라이브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스포티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최대 5인이 탑승 가능하며 동시에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다.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양산형은 급속 전기 충전소에서 최대 150kW(킬로와트)의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 30분 안에 충전이 완료된다. 아우디는 연말 유럽 출시 전까지 수백 대의 테스트용 차량들로 전세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시험 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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