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해양경찰청 해양경찰교육원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민·관·군 합동 독도 해양 영토 순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내에선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소화·방수훈련, 퇴선훈련 등도 실시한다. 독도 앞 해상에서 해돋이를 보고 함상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낭독, 3.1절 기념가 제창, 해양경찰 의장대·여수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애국심을 함양하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독도에 상륙해 주둔 중인 독도경비대를 방문한다. 체험수기 발표 시간을 통해 순례 과정을 되돌아보고, 참가자 모두에게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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