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향후 이 가스모틴 군을 500억원대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가스모틴SR정은 1일 3회 복용법의 오리지널 가스모틴정을 1일 1회 복용법으로 개량한 의약품이다. 다음달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돼 1일 1회 복용만으로 규칙적이고 일정한 위장관 운동을 유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스모틴SR정은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가스모틴정과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사 2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주대학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 및 치료 가이드’을 소개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가 ‘가스모틴SR정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인 가스모틴 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순응도를 높인 서방정을 출시하면서 3가지 제형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가 됐다”며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시장 1위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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