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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로 달아오른 한국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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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13일차인 22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2018 평창동계올림픽 13일차인 22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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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9~25일) 중 내·외국인들의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2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에 국내외 경기관람객은 물론 개최도시 시민 등 20만 명이 찾았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으로 꾸몄다.
지난 13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들도 이곳을 방문했다. 설 명절에는 OBS, NBC, CNBC 등 주요 외신에서 한복을 입은 채 코리아하우스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했다. 한국관광홍보존을 찾은 외국인 입장객들은 왕과 왕비의 전통 복식을 입고 경주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 원포인트 레슨도 받았다. 1330 관광안내데스크를 통해 관광지 안내를 받는 개별 관광객들도 많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13일차인 22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2018 평창동계올림픽 13일차인 22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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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전화 1330콜센터도 문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문의량은 모두 4만311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0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올림픽 관련 문의는 모두 3만1941건으로 유형별로는 교통 문의가 44.7%, 경기일정 및 입장권 문의는 31.6%를 기록했다.

올림픽 폐막과 함께 잠시 운영을 멈춘 코리아하우스는 패럴림픽이 열리는 다음 달 9~18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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