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9~25일) 중 내·외국인들의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2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에 국내외 경기관람객은 물론 개최도시 시민 등 20만 명이 찾았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으로 꾸몄다.
관광안내전화 1330콜센터도 문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문의량은 모두 4만311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0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올림픽 관련 문의는 모두 3만1941건으로 유형별로는 교통 문의가 44.7%, 경기일정 및 입장권 문의는 31.6%를 기록했다.
올림픽 폐막과 함께 잠시 운영을 멈춘 코리아하우스는 패럴림픽이 열리는 다음 달 9~18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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