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세대·계층서 찬성여론 압도적
리얼미터는 23일 CBS의 의뢰로 성폭력 가해 문화예술인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방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폭력 의혹 인물의 작품을 가르쳐서는 안 되기에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71.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성폭력 가해 의혹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모든 성·지역·연령·계층에서 압도적 다수로 나타났다.
찬성 여론은 특히 여성(74.0%), 40대(77.9%), 30대(77.4%), 서울(78.4%), 경기·인천(72.8%), 대전·충청·세종(71.6%), 정의당 지지층(76.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7%), 바른미래당 지지층(72.7%), 민주평화당 지지층(72.4%), 보수층(75.6%), 중도층(75.2%)에서 평균치(71.1%)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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