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행복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총 420개 중소기업이 입점했다. 지난 해 228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2014년 설립 당시 2억5000만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55억500만원으로 100배 성장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이런 급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4억원을 투입해 경기행복샵 참여 중소기업 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파워셀러 양성과정, SNS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등 교육을 실시한다.
공정식 도 공유경제과장은 "경기행복샵은 옥션이나 G마켓 같은 온라인 오픈 마켓과 유사한 형태지만,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판매를 할 수 있고 판매수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인기가 높다"면서 "경기행복샵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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