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6일부터 한국산 배의 캐나다 수출 검역요건이 완화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검역본부는 2017년 5월부터 캐나다 검역당국과 협상을 진행하면서 캐나다가 우려하는 병해충은 과수원내의 방제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200m내 모든 기주식물을 제거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설득했다. 그 결과 과수원 주변과 관련한 격리규정을 삭제했다. 이는 2018년 캐나다 수출을 등록하는 과수원부터 적용된다.
우리나라 과일 중 최대 수출품목인 배는 미국과 대만시장에 집중돼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캐나다의 연간 수출규모는 연간 300t에 불과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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