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민 참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6일부터 3월12일까지 동작구 주민 2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벽보, 현수막 등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의 수거보상제 참여로 단속이 어려운 이면도로나 휴일 및 야간 등 단속 취약시간에도 작업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불법광고물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구는 26일부터 3월12일까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전산작업이 가능한 주민 25명을 모집한다.

단속원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에 따라 일인당 월 300만원 이내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민 참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보상금 기준은 현수막 1매당 2000원, 벽보는 크기에 따라 장 당 30~50원, 코팅형은 1000원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 21명을 선발해 불법현수막 9900여건, 벽보 42만여건을 정비해 보상금 총 537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수거보상제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도시계획과(820-169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옥현 도시계획과장은 “정비사각지대에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소득을 늘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주민 참여자 외에도 전담 공무원 3명과 기간제 근로자 3명, 공공근로자 2명 등으로 전담팀을 꾸려 상시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