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는 시리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東) 구타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안보리 결의 채택과 동시에 즉시 발효된다. 스웨덴과 쿠웨이트 주도로 입안된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시리아 동 구타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 전달과 응급의료 등 인도주의 지원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결의는 부상자 등에 대한 구호품 전달과 후송을 위해 시리아에서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동 구타와 야르무크, 푸아, 케프라야 등에서 모든 포위망을 풀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결의는 그러나 이번 휴전이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 조직과 이들과 연계된 개인, 단체 등에 대한 작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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