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이탈리아의 명문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의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라벨리 단장은 기성용이 선덜랜드 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미라벨리 단장이 기성용은 미드필드 2선과 3선 모두 뛸 수 있는 선수고 시야와 전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며 세트피스를 다루는 기술이 아주 좋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경기 수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2015 호주아시안 컵 준우승 등 국제적인 경험이 풍부하다고 경력을 나열했다. 이어 (현 AC밀란의 미드필더)루카스 비글리아의 적절한 백업으로 기성용이 적합하고, 프랭크 케시에 벤투라를 대신해 미드필더 자리 어디서든 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AC 밀란은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많이 차지한(7회) 축구 명문 클럽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혼다 케이스케가 지난 2017년 까지 이곳에 적을 두었다. 또한 기성용은 AC밀란 외에도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의 이적 오퍼를 받기도 했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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