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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인물은 아름답게, 풍경은 선명하게…AI카메라 LG 'V30S'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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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S ThinQ' 공개
일상의 편리함 돕는 '공감형AI' 탑재
최적의 촬영모드 추천하고
물건 촬영시 최저가 구매법 알려줘

[MWC2018]인물은 아름답게, 풍경은 선명하게…AI카메라 LG 'V30S'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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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LG전자가 'LG V30S ThinQ'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공개한다.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카메라가 더 좋은 사진을 찍도록 돕는다. 특정 제품의 사진을 찍으면, 그 제품을 어디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지도 AI가 알려준다. 다음달 9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순차 출시된다.
'LG V30S ThinQ'는 LG V30를 기본 플랫폼으로 하되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에 AI 기술을 집약했다.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한 휴대 편의성부터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사용 편의성까지 고객의 편리함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AI 기술 접목한 '공감형 AI'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했다. 누구나 편리하게 쓰고 싶어 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공감형 AI'를 탑재했다.

카메라 편의성을 높이는 '비전 AI'와 음성 인식 기능의 범위를 넓힌 '음성 AI' 두 가지 주제에 집중했다.
'AI 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이 기능은 피사체를 분석해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 모드 중 하나를 추천한다.

각 모드는 화각, 색감, 반사광, 역광, 채도 등을 고려해 찍고 싶은 대상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는 화질을 터치 한 번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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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 코드 분석까지 한 번에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촬영하면 해당 제품을 어디서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지, 비슷한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손쉽게 알아보는 게 가능하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 AI 알고리즘은 외부 환경의 밝기를 세밀하게 분석해 밝기를 조절한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바로 앱과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Q보이스'도 새롭게 적용한다.

카메라,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 주요 기능에 대해 명령어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구글의 AI플랫폼인 어시스턴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까지 제어할 수 있다.

가령 "하이 LG, 방금 온 문자 읽어줘"라고 얘기하면 화면을 손대지 않고도 최근 수신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LG만의 편의 기능도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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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B 램으로 빠릿한 성능…미국 국방부 표준규격 통과 최고의 '안전성'
하드웨어 스펙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6GB 메모리(RAM)를 탑재해, 동시에 여러 앱을 사용해도 막힘없이 부드러운 움직임과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128GB(LG V30S ThinQ)와 256GB(LG V30S+ ThinQ) 2종이다. 외장 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앱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다양한 게임이나 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해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는 휴대 편의성의 강점을 이어갔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14개 항목에서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뛰어난 안정성도 그대로다.

LG V30S ThinQ의 색상은 기존 모로칸 블루에 녹색 빛이 가미된 '뉴 모로칸 블루', LG V30S+ ThinQ는 회색빛의 '뉴 플레티넘 그레이'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수많은 렌즈로 이뤄진 렌티큘러 필름을 덧입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광채를 띠어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에 AI 기술을 접목해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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