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대상 첫해 1위 차지, 아우디·BMW 등 제쳐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아우디, BMW 등을 제치고 미국 소비자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올해 최고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컨슈머리포트 평가 대상이 된 첫 해에 1위 영예를 안았다.
컨슈머리포트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브랜드 성적표’(Brand Report Card)에서 제네시스는 100점 만점에 81점을 얻어 34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다음으로 아우디(80점)와 BMW(79점), 렉서스(77점)가 이었다. 기아자동차는 76점으로 6위, 현대차는 70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2016년 8월 독립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진출 1년도 되지 않아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 '2017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제네시스, 포르쉐, 벤츠 등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77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컨슈머리포트 자동차 소유주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에 81점을 얻으며 테슬라(90점), 포르쉐(85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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