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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결국 이기는 사업의 법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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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사업의 법칙=창업 2년만에 1700억원 매출을 올렸다면 믿겠는가. 심지어 무자본 창업이었다. 자본금, 직원, 공장시설 등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150억원을 투자받았다. 1800억원 규모의 중국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자외선 LED 노광용 광원 등 특허도 다수 보유했다. 여기까지는 빛나는 결과다. 사업에 성공하고픈 이들에게 중요한 건 과정이다. 저자는 결과보다 과정을 책에 녹여냈다. 그는 "스타트업, 자영업자, 사업가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조금이라고 덜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조남직 지음/리더북스/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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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험=부제가 눈에 띈다. 모르고 사업하면 위험한 특허·상표·디자인·저작권 실무 전략 가이드. 아이디어만 좋으면 성공하는 것 아니냐는 순진한 질문에 저자는 "원천특허 확보전쟁이 빈번해지는 비즈니스 현실에서 작은 회사가 살아남는 길은 특허권 등과 같은 강력한 보험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 명의 저자들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10년 이상 변리사, 투자자, 실무자로 활동했다. 많은 사업가들이 특허나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에 잘 몰라 사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결국 접어야만 하는 상황을 봐 왔다. 21가지 주제로 직관적 구성이 장점이다. <엄정한, 유철현, 황교광 지음/초록비책공방/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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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삽질하겠습니다=톱질 하나 제대로 할 줄 몰랐던 4명의 아빠가 자연 속 놀이터를 손수 만들어가는 고군분투기. 주중에는 회사 일에 집중하고 주말이면 강원도 홍천의 공사현장을 오간 흔적들이 배어있다. 놀이터는 왜 만들었을까. 아이들이 자연에서 실컷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 중요한 건 과정 속에 느낀 감정들이다. 놀이터를 만들면서 어느 순간 아빠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채 완성되지 않은 놀이터에서 흙을 파고 수로와 함정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아빠들에게는 생소한 풍경이다. <이수진, 임상규, 김태성, 송성근 지음/그루벌미디어/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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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그림사이=수학이란 말만 떠올려도 머리가 아파온다. 학창시절, 수많은 개념과 수식 등에 파묻혔던 기억들이 누구나 있다. 저자는 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언뜻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책을 들여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고대 그리스 도자기에 새겨진 흔적을 통해 인류의 수 세기를 말하고, '밀로의 비너스'를 감상하며 1차~고차 방정식을 이해하는 식이다. '수학=문제풀이' 사고에 갇혀 있던 이들에게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듯 전체적인 맥락을 그려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수학의 즐거움. 이 책의 지향점이다. <홍채영 지음/궁리/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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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 안 속고 정치판 꿰뚫는 기술="세상은 악하고, 정치는 더럽고, 인간은 탐욕덩어리다" "정당 민주주의는 패싸움에 불과하다" "정치의 꽃은 '쇼'다" 등 도발적 발언에 주저함이 없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저자는 인도사를 전공한 대학 교수다. 인도사를 가르치는 저자가 왜 한국 정치에 대한 비평서를 냈을까. 진보정당에 15년 동안 몸 담았던 게 밑바탕이 됐다. 하지만 문제의식을 갖고 현재는 탈당했다. 저자는 세월호부터 탄핵, 대선 등 최근 정치 상황을 바라보면서 단편적인 사실이 아닌 큰 흐름의 맥락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광수 지음/레디앙/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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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한국과 중국에서 380만부 이상 팔린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저자의 신간이 나왔다. 이번의 화두는 '자존감'이다. 저자는 "이 책이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자존감을 향한 용기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존감은 분명 마음의 일이지만 외부 세계와의 작용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 사례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남인숙 지음/해냄/1만3800원>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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